SKY동물메디컬그룹 지점 소개(그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SKY동물메디컬그룹(대표원장 오이세)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 소동물수의사대회(FASAVA 2025, 파사바)'에 홍보 부스로 참여해 그룹의 비전과 첨단 의료 성과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30일 SKY동물메디컬그룹(스카이동물메디컬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경기도 부천에서 첫 동물병원을 개원했다. 14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며 현재 국내 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약 500명의 수의
사와 동물보건사가 24시간 진료 시스템을 통해 반려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있다.
각 지점은 지역 거점 동물병원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수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인천, 천안, 원주, 광주 등 주요 지역의 SKY동물메디컬센터는 해당 지역 최초로 CT(컴퓨터 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장비를 도입해 첨
단 영상진단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SK텔레콤의 반려동물용 방사선 판독 보조 AI 엑스칼리버를 소개하는 오이세 대표원장(그룹 제공) ⓒ 뉴스1
또 SK텔레콤의 반려동물용 방사선 판독 보조 AI '엑스칼리버(X
Caliber)' 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임상 현장에 적극 도입했다. 이로써 진단 정확도 향상과 수의사 진료 효율 개선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수의학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계양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는 지역 수의사를 대상으로 정기 세미나와 초음파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또한 충남대학교, 경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주요 수의과대학에 실습 장비와 발전 기금을 기부하며 미래 수의 인재 양성에도 투자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메디벳 동물병원에 방문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오형석 원주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병원 제공) ⓒ 뉴스1
SKY동물메디컬그룹은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해외 유수의 동물병원들과 교류도 활발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협력을 확대해 그룹의 의료 기술과 운영 시스템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FASAVA 홍보 부스를 총괄 기획한 윤형록 수원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은 "SKY동물메디컬그룹은 지역 병원 원장님들과 선후배 수의사 선생님들이 '함께' 성장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며 "국내외 수의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반려동물 의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해피펫]
badook2@news1.kr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