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충청과 호남, 영남 일대를 중심으로홍수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17일(목) 오후 7시 20.
극한 호우로 영산강의 수위가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광주와 담양, 함평 등 8개 지점에홍수특보가 발령됐습니다.
영산강홍수통제소는 광주 용산교와 유촌교, 담양 삼지교에 내려졌던홍수주의보를홍수경보로 격상했습니다.
또 광주 극락교와 평림교, 담양 양지교와.
충청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41곳에홍수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17일) 오후 7시 기준 금강 유역에는 충남 부여군 지천교(지천), 충북 청주시 미호강교(미호강)·팔결교(미호강), 공주시 오인교(정안천)·국재교(유구천.
㎜, 화순 백아 143㎜, 곡성 125㎜, 장성 111.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폭우가 계속 쏟아지고 도심에 고였던 빗물이 유입되면서 수위가 오르고 있다.
홍수특보발령 상황에 예의주시해 달라"고 말했다.
[앵커] 어젯 밤부터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현재 많은 지역에 호우특보와홍수특보가 발효됐는데요, 비는 모레까지도 더 쏟아질 전망입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광주에는 시간당 80mm 안팎의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홍수특보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증평군의 모습인데요.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했고요, 유속도 매우 빨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또 오송읍 일부 지역에는 주민 대피령도 내려졌다.
충북도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하천의 범람을 미리 예측하기 위해 운영하는 금강유역 40곳의 예보 지점 중 절반에 가까운 17곳에서홍수특보가 발령됐다.
정읍 더브리온
미호강과 삽교천 일원에서는홍수경보가 발효되었고, 제방고를 웃도는 수위가 관측돼 피해가 예상된다.
16일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오전.
[앵커] 밤사이 충남 지역에는 최고 420mm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 하천에홍수특보가 내려지면서 범람 우려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고 피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