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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 공연 장면.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0월 15~25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를 개최한다. 2023년 처음 개막한 이 축제는 매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국악관현악의 외연을 넓혀온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국의 국공립 관현악단 10개 단체가 참여해 전통과 현대, 지역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인다. 10월15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16일 KBS국악관현악단 ▲17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18일 전주시립국악단 ▲19일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 ▲21일 KODEX운송 주식
청주시립국악단 ▲22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23일 대구시립국악단 ▲24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25일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등이다. 이 중 청주시립국악단과 진주시립국악단은 축제에 처음 참여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K-문화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진 지금, 국악관현악축제는 한국 문화의 본류를 조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황금성오락실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우리 음악의 동시대성과 예술성을 함께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악관현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이번 무대는 국내외 협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아시아 전통음악의 현대적 해석과 지역적 색채를 아우른다. 중국 지휘자 쉬쯔준, 바이올리니스트 타카시 로렌스 바슈카우, 비파 연주자 유쟈, 몽골 뿔피에이스침대 주식
리의 쳉드어치르 만다, 우즈베키스탄 깃제크 연주자 아크말 투르수노브 아바조비츠 등이 함께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쉬쯔준 지휘자는 중앙오페라극장 및 중앙민족악단 상임지휘자로서 국악의 국제적 확장성을 넓히고 있다. 그는 "다름 속의 연결을 듣는 일, 그것이 평택의 국악이 지닌 힘"이라며 "국악이 국경을 넘어설 수 있다는 걸 이번 무대에서한섬 주식
증명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석 1만원 균일가 정책은 올해에도 유지되며, 3회·5회·10회 관람 패키지 옵션도 마련돼 있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예스24, 티켓링크, 클립서비스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