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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선방위원장 "후보자 개인 발언 심의 대상 아냐" 의견 냈지만 규정상 안건 상정 가능… "민원 쏟아지는데 심의 안 할 수 없다" [미디어오늘 박재령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27일 밤 대선후보자 TV토론에서 여성 성기에 가해하는 행위를 직접 묘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MBC 영상 갈무리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에 대해 700건이 넘는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민원이 쏟아진 가운데 해당 방송이 선방위 심의 대상이 되는지를 놓고 위원 간 의견이 엇갈렸다. 하지만 방송사 제재를 전제하지 드림론대출 않더라도 규정상 안건 상정은 가능해 다음주 선방위 심의 가능성이 나온다.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29일 기준 이준석 후보의 여성혐오 발언에 대해 지상파와 종편을 합쳐 700건이 넘는 선방위 민원이 접수됐다. 해당 방송이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관으로 열리는 토론회라 하더라도 방송 내용은 선방위 심의 대상이라 안건 상 여신금융회사 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에선 다음주 안건 상정 가능성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선방위 회의에서 한균태 선방위원장은 이준석 후보의 발언이 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미정 위원이 “시청자 반발이 매우 크고 여러 단체의 고발도 이뤄지고 있다”며 “선방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리드코프 채용 냈지만 한균태 위원장은 “선방위는 선거 관련 방송 내용을 심의하는 곳이지 방송사와 전혀 관련이 없는 후보자 개인 발언이어서 안건으로 상정해 올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현재 선방위는 위원 개인의 안건 제의로도 안건 상정이 가능하게 운영되고 있다. 일반적인 과정으로 상정되지 않더라도 위원이 의지에 따라 심의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 빌라분양 . 정미정 위원은 29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을 했다고 해도 중계와 진행은 방송사가 한다. 제재를 하자는 게 아니라 들여다보고 고민을 같이 나누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정 위원은 “온 가족이 보는 방송에서 그런 막말을 잡아내지 못하는데 다른 방송을 심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며 “진행을 기계적으로 대학생 등록금 대출 할 수밖에 없으면 왜 그런지, 방송 중 제어를 할 수는 없었는지, 말이 끝나고서라도 '방금 발언은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언급을 할 수는 없었는지 등 얘기를 해볼 수 있는 것 아닌가. 민원도 쏟아지고 있는데 심의를 안 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방심위는 아직 안건 상정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29일 미디어오늘에 “해당 사안은 관련 규정 등 검토가 진행 중인 사안이며, 현재 추가로 답변드릴 수 있는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