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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두지. 사람은 인생을 메이크업 조각은 해요.[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떠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비록 당을 떠나더라도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손효정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먼저, 윤 전 대통령 탈당 소식부터 더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조금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당을 떠나겠다는 뜻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자신을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김문수 후보의 승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자신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건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을 향해선 각자의 입장을 넘어 더 큰 하나가 되어 달라고 lh주택공사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내부에선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요. 후보의 뜻을 따르겠다는 윤 전 대통령과 거취 판단은 윤 전 신용보증보험 대통령의 몫이라는 김문수 후보의 입장이 엇갈린 가운데, 1차 대선후보 TV 토론회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탈당 관련 정치권 반응 나오면 잠시 뒤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에는 대선 주자들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더불어민 대환대출조건 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도 호남에서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죠? [기자] 어제 전북을 돌았던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도 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전남 나주에서 지방 소멸과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오후에는 광주로 이동해 e스포츠 업계 종사자들과 게임 산업 대출금리계산법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내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오늘 저녁엔 광주 금남로에서 열리는 전야제 행사에 참석합니다. 이 후보는 내일 5·18 기념식에 참석한 뒤, 1차 대선후보 토론회를 위해 상경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번 호남행에서 광주 정신을 계승하고 100년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 산업과 과학의 중심으로 이끌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조금 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광주·전남은 민주당의 뿌리로서 격려는 물론 꾸지람으로 당과 함께 해 온 만큼 네 번째 민주정부 수립 주역이 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광주를 찾았죠? [기자] 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광주를 찾아 조금 전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었습니다. 잠시 뒤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데요, 조금 전 전해진 윤 전 대통령 탈당과 관련해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 후보는 오후엔 전북 전주로 이동해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한 뒤 전북개인택시조합과 간담회를 엽니다. 김 후보의 호남행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처음으로, 험지인 호남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표심 호소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김 후보 오늘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와 내일 기념식에는 불참합니다. 김 후보 측은 내일 예정된 대선후보 TV 토론 준비 등 때문이라고 설명하지만 이재명 후보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기념식에 참석하겠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앵커] 양당 체제의 대안을 자처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일정도 함께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중원 민심 잡기에 나섰던 이 후보, 오늘은 다시 서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젊은 후보'로서의 강점을 부각하는 이 후보 오늘도 2030 세대가 많이 찾는 서울 도심에서 집중 유세에 나섭니다. 오늘 아침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젊은의사포럼 강연에 참석했고, 잠시 뒤 뚝섬한강공원에서 대학생들과 소풍을 즐길 예정입니다. 이후 서울 성수동 차없는 거리에서 거리 인사에 나선 뒤 도보 유세를 진행하는데요. 아직 한자릿수 지지율에 머무는 이 후보는,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내일 TV 토론회를 꼽고 있는 만큼 토론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